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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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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556.<풍경소리217>
암만 봐도
사람들이 뭘 배우려고 지구별에 왔다는 말이 있던데,
암만 봐도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허망(虛妄)이 어떤 건지를 배우려고 저 많은 사람들이
밤낮으로 고생하는 걸 보면 틀림없이 그렇다.
그래도 머리들이 좀 안 좋은 것 같다.
한 두번 맛봤으면 알 만도 한데
어쩌면 저렇게 마지막 숨 거두는 날까지
온갖 허망한 짓을 일삼아서 되풀이한단 말인가가?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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