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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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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580.<풍경소리223>
모를 것이다
거실로 들어오는 딸을 보는데
눈물이 난다.
고맙고 미안해서 눈물이 난다.
내가 왜 이러는지,
설명을 들어도 모를 것이다.
모를 것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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