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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599.<풍경소리227>
숲은 조금도 아프지 않다
날카로운 송곳으로
산새들이 아침 숲을 찌른다.
숲은 조금도 아프지 않다.
제가 저를 제 안에서 찌르기 때문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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