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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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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606.<풍경소리230>
미안하다
곁에 있다가 떠나간 친구들을 떠올린다.
아쉽다.
미안하다.
좀 더 살뜰히 안아줄 수 있었는데...
곁에 아직 남아있는 친구들을 바라본다.
고맙다.
미안하다.
눈길 하나라도 좀 더 그윽하고 따스해야겠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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