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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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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610.<풍경소리232>
가없이 먼 바다가
가없이 먼 바다가 코앞으로 다가와
반갑다 손짓하며 뒤척이는데
눈물은 관두고 곁눈도 없이 지나치는
사람들의 바쁜 저 걸음이
엄마처럼 바다는 슬픈 것인가?
퍼렇게 멍든 저 가슴으로 아픈 것인가?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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