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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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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616.<풍경소리234>
초록강산
달리는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초록강산을 멀리 내다본다.
온갖 무성함 속에 숨어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삼차대전의 원자폭탄으로도 깨어지지 않을,
마른하늘 천둥번개로도 갈라지지 않을,
아프도록 고요한 저 푸른 생명을 어쩌란 말이냐?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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