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겁 많은 원숭이에게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46 추천 수 0 2020.09.25 22:28:15
.........

□이현주2628.<풍경소리238>


겁 많은 원숭이에게


괜찮다, 그때 넌 그랬어도 되는 거였다.
어쩔 것이냐?
겁 많은 원숭이가 그 위급한 상황에
눈감고 돌아서서 걸음아 날 살려라.
도망친 것은 하나도 부끄럽거나 죄 될 일 아니다.
평상시에는 숲속의 온갖 대범과 용기를
혼자서 가진 것처럼 우쭐거리다가
막상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언제 그랬냐 싶게
본색을 드러내어 도망치는, 그래서 겁 많은 원숭이 아니냐?


굽이쳐 흐르는 저 개울과 그 곁에 졸고 있는 초롱꽃이
아무런 잘못도 죄도 없듯이,
괜찮다, 그때 넌 그렇게 했어도 되는 거였다.
아니, 그럴 수밖에 없는 거였다.
너보고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였다고,
아무리 그래도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였다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참 많이 있더라만,


그래, 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해도 된다.
괜찮다, 책망하는 사람들은 책망해도 괜찮다.
어쩔 것이냐?
일만 생기면 누구를 책망하는 게 그들의 본색인 걸!
ⓒ이현주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0205 김남준 인간의 회개를 사용하여 김남준 2018-01-12 32
10204 김남준 진정한 회개 김남준 2018-01-12 46
10203 김남준 회개의 주체는 성령님 김남준 2018-01-12 71
10202 김남준 용서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김남준 2018-01-12 36
10201 김남준 용서받지 못한 사람 김남준 2018-01-12 56
10200 김남준 화목의 본질은 적대감과 거리감의 해소 김남준 2018-01-12 59
10199 한희철 3058.선풍기 한희철 2018-01-11 72
10198 한희철 3057.모기에게 한희철 2018-01-11 60
10197 한희철 3056.당신의 음성 한희철 2018-01-11 113
10196 한희철 3055.걸으니 비로소 한희철 2018-01-11 106
10195 한희철 3054.거미의 유머 한희철 2018-01-11 169
10194 한희철 누군가가 등 뒤에서 한희철 2018-01-11 92
10193 한희철 당신께 가는 길 한희철 2018-01-10 110
10192 한희철 내 길을 한희철 2018-01-10 63
10191 한희철 한희철 2018-01-02 56
10190 한희철 사랑 한희철 2018-01-02 77
10189 한희철 머피의 법칙 한희철 2018-01-02 88
10188 한희철 빈 말로 한희철 2018-01-02 65
10187 한희철 저도 그리하게 하소서 한희철 2018-01-02 95
10186 한희철 당신과 우리의 부재 한희철 2018-01-02 77
10185 김남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김남준 2018-01-01 43
10184 김남준 기도를 통해 김남준 2018-01-01 41
10183 김남준 우리를 고치시는 하나님의 방법 김남준 2018-01-01 92
10182 김남준 스스로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김남준 2018-01-01 150
10181 김남준 용서는 죄를 두려워하게 만든다 김남준 2018-01-01 28
10180 김남준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하는 일 김남준 2018-01-01 67
10179 김남준 용서의 핵심은 적대감의 해소 김남준 2018-01-01 43
10178 임의진 [시골편지] 봉하막걸리 file 임의진 2017-12-27 153
10177 임의진 [시골편지] 일판 사랑판 file 임의진 2017-12-27 109
10176 임의진 [시골편지] 버버리 곡꾼 file 임의진 2017-12-27 62
10175 임의진 [시골편지] 평범한 사람 file 임의진 2017-12-27 48
10174 김남준 하나님과 함께 하겠다는 결단 김남준 2017-12-21 51
10173 김남준 용서를 기다리는 결단 김남준 2017-12-21 26
10172 김남준 구원받겠다는 결단 김남준 2017-12-21 30
10171 김남준 하나님은 정당하신 분 김남준 2017-12-21 27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