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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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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694.<사랑 아니면 두려움/분도>
1.마지막 순간
점심 먹고 낮잠 자다가 꿈을 꾼다. 고대 이집트 쐐기문자처럼 생긴 낯선 문자로 된 글인데 이런 내용이다. “그것이 세상에서 내가 먹은 마지막 음식이었을 때 그것은 내가 세상에서 맛 본 최고의 음식이었다.”
요즘 옮기고 있는 <천사들과 말하다>에서 릴리의 천사가 말한다. “지금이 너의 마지막 순간이 아니라는 것을 무엇으로 확신하는가?” 그렇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마지막 순간이다. 그러므로 지금 겪고 있는 이 일이 내 생애 최고의 경험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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