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이현주2706.<사랑 아니면 두려움/분도>
13.앎
복잡하고 아리송한 꿈의 말미에 문득 떠오르는 선명하고 간결한 한마디 말씀, “먼저 착각錯費이 있고 그 뒤에 정각正覺이 있다. 이것이 앎이다”
그렇다. 저 때문에 어미가 있는 줄 알다가 어미 때문에 제가 있는 것임을 아는 게 순서다. 제 소원을 아비가 들어주는 줄 알고 고마워하다가 아비의 뜻을 이루는데 제가 쓰이는 줄 알고 고마워하는 것이 신앙이다. “먼저 추락이 있고 그 뒤에 앎이 있다. 둘 다 은총이다”(노리치의 줄리안).
아쉬움이 있다면 많은 사람이 추락에서 추락으로 추락하다가 삶을 마감하고 만다는 사실이다.ⓒ이현주 (목사)
첫 페이지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