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이현주2803.<사랑 아니면 두려움/분도>
110.아는 만큼만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 메시에 대하여 누구 와 토론하다가 슬그머니 깨어난다. 그 '누구'가 누군지는 꿈속에서도 몰랐고 깨어나서도 모르겠다. 그냥 평소에 가까운 사이라는 것 정도만 알겠다.
아무가 묻는다.
"메시의 풀 네임이 뭐지?"
"글쎄? 미카엘이 던가?"
"미카엘은 아니고 요한?"
"요한도 아닌 것 같은데?"
"우리한테 스마트폰이 있으면 당장 검색해서 알 수 있겠지만 너나 나나 그게 없으니 알아볼 방도가 없군."
그가 말한다. "그냥 메시라고만 부르자. 그 친구 풀 네임을 꼭 알아야 하는 건 아니잖아?" 그렇지. 뭐든지 아는 만큼만 알고 사는 거라. 모르는 건 놔둬도 돼. 오케이. ⓒ이현주 (목사)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