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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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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816.<사랑 아니면 두려움/분도>
123. 양심
꿈에 만난 낯익은 문장 하나, "Don't be afraid of anything. All is passing through you. The most important is how to face it"(아무것도 무서워 마라. 모든 것이 너를 관통하여 지나간다. 중요한 건 그것들을 어떻게 맞느냐다). 어떻게 맞을 건지도 걱정할 일 없다.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의 마음이 있어 그것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양심(consciousness)이 그것이다. 동양에서는 천명天命 또는 성性이라고도 부른다. 간디도 말했지. "나는 내 자유를 사랑한다. 그러므로 네 자유를 구속하는 어떤 짓도 하지 않겠다. 내가 바라는 것은 단순하다. 내 하느님인 내 양심을 즐겁게 해 주는 거다."
말꼬리를 잇는 질문 하나, "양심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무뎌져서 도무지 쓸모가 없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어쩔 건가?" 대답, "심장 없는 사람 보았는가? 양심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무슨 이유로 그것이 뒤틀렸거나 무뎌졌을 뿐이다. 그래서 수행修行하라는 거다".
다시 질문, "그가 수행하는 건 고사하고 아예 그럴 마음조차 없다. 어쩔 건가?" "진심으로 권해 보았는가? 그래도 그런다면 스스로 자기를 버린 사람이다. 놔둬라. 네 힘으로 어쩔 수 있는 무엇이 아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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