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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3387.<신약 읽기/삼인>
549.안디옥으로 내려간 바울 (행18:18-23)
삼손의 후예인 바울로가 머리를 민다는 건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자기 몸에서 ‘유다인’이라는 찌지를 떼어버리겠다는 결의를
스스로 다짐하는 퍼포먼스였던가?
그렇다면 축하할 일이다.
바야흐로 나비가 고치에서 벗어난다는 표시니까.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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