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1672. 말씀 잔치

한희철 한희철............... 조회 수 3286 추천 수 0 2002.01.05 22:04:02
.........

□한희철1672. 말씀 잔치

 

여천으로 집회를 다녀왔다. 3박4일간의 ‘말씀 잔치’였다. ‘부흥회’의 고정된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같이 생각한 말이 ‘말씀 잔치’였다.

선배 이필완 목사님의 청이었다. 글쎄, 후배를 강사로 청하는 게 어디 쉬운 일일까. 그것도 시골에서 목회하는 촌뜨기 목사를. 그건 선배 목사님의 품의 크기라 여겨졌다. 

여천은 여수옆에 있는 계획도시로 석유화학단지로 알려진 곳이었다. 교우들 대부분이 삼사십대인, 젊은 교회였다. 많은 가능성을 가진 교회라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 

둘째날 저녁이었던가. 예배를 드리기 전 찬양을 하는 시간이었다. 몇 종류의 악기와 몸 찬양등 찬양은 늘 뜨거웠다. 뒷자리에 앉아 찬양을 들으며 따라 하며 하는데 갑자기 마음이 뜨거웠다. ‘간절해졌다’는 표현이 맞을까. 그러면서 드는 엉뚱한 생각, ‘누군가 앞에 나가 대신 말씀을 전 했으면’. 

누군가 말씀을 전한다면 뒷자리에 앉아 그 말씀 은혜로 고스란히 받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었다. 곧 말씀을 전해야 할 이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어디 가당하랴만 마음은 정말 그랬다. 

뜻 모를 갈급함과 목마름을 가지고 선 제단. 목소리와 마음이 어느 때보다 차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런 마음 때문이었을 것 같다.(얘기마을199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9 한희철 1685. 서울 초청 한희철 2002-01-05 3779
1838 한희철 1684. 글 배우기 한희철 2002-01-05 3288
1837 한희철 1683. 사골국 만두 한희철 2002-01-05 3289
1836 한희철 1682. 운전면허 한희철 2002-01-05 3287
1835 한희철 1681. 새 차 한희철 2002-01-05 3289
1834 한희철 1680. 만두국 한희철 2002-01-05 3287
1833 한희철 1679. 은총의 시간 한희철 2002-01-05 3289
1832 한희철 1678. 세배와 우상숭배 한희철 2002-01-05 3287
1831 한희철 1677. 사랑이 말뿐이라면 한희철 2002-01-05 3289
1830 한희철 1676. 주일아침 금식 한희철 2002-01-05 3287
1829 한희철 1675. 좋은 뜻을 널리 펴는 교회 한희철 2002-01-05 3286
1828 한희철 1674. 산골 성탄절 한희철 2002-01-05 3290
1827 한희철 1673.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 한희철 2002-01-05 3288
» 한희철 1672. 말씀 잔치 한희철 2002-01-05 3286
1825 한희철 1671. 겨울 심방 한희철 2002-01-05 3288
1824 한희철 1670. 명옥씨의 생일상 한희철 2002-01-05 3287
1823 한희철 1669. 외로움 한희철 2002-01-05 3289
1822 한희철 1668. 정겨운 이웃들 한희철 2002-01-05 3286
1821 한희철 1667.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한희철 2002-01-05 3286
1820 한희철 1666. 벼베는 날 한희철 2002-01-05 3286
1819 한희철 1665. 맑아지는 마음 한희철 2002-01-05 3286
1818 한희철 1664. 하나님 전상서 한희철 2002-01-05 3293
1817 한희철 1663. 우리말 나들이 한희철 2002-01-05 3288
1816 한희철 1662. 심방길 한희철 2002-01-05 3287
1815 한희철 1661. 깡통교회 한희철 2002-01-05 3288
1814 한희철 1660. 나무하기 한희철 2002-01-05 3286
1813 한희철 1659. 말 너머의 대화 한희철 2002-01-05 3288
1812 한희철 1658. 외로운 사람 한희철 2002-01-05 3287
1811 한희철 1657. 남궁경 집사님 한희철 2002-01-05 3287
1810 한희철 1656. 석화 구워 먹으며 한희철 2002-01-05 3286
1809 한희철 1655. 소름 끼치는 만남 한희철 2002-01-05 3291
1808 한희철 1654. 엄마의 사랑 한희철 2002-01-05 3286
1807 한희철 1653. 예의 염치 한희철 2002-01-05 3286
1806 한희철 1652. 어쩔건가 한희철 2002-01-05 5592
1805 한희철 1651. 메모지 한희철 2002-01-05 5592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