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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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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칼리아 읽기] 에바그리오스(Evagrios)의 <기도153>7
7. 겸손한 눈물
기도하는 동안에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선하다고 생각하여 오만해지면 안됩니다.
당신의 기도에 도움이 임한 것은, 당신이 죄를 쉽게 고백하고
눈물을 통해서 주님과 화해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정념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해야 할 치료책을
하나의 정념으로 만들어,
당신에게 그 은혜를 주신 분을 노하게 하지 마십시오.
ㄴ 물리적인 눈물은 작년에 죽은 반려견만 생각해도 나오고
하품만 크게 해도 눈물은 나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눈물은 그런 연민의 눈물이 아닙니다.
마음을 찢어 저절로 터져 나오는 회개의 눈물이 진짜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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