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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칼리아 읽기] 헤시키우스(Hesychion)의 <경성함과 거룩에 관하여>34
34.좁은 길2
헤시키우스 : 형제여! 그리스도의 임재 안에 있으면 형제는 자기 영혼 안에서 성령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것이네. 우리의 지성을 주도하여 ‘수건을 벗은 얼굴’(고후3:18)로 볼 수 있게 해 주시는 분은 성령이시라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습니다’(고전12:3). 다시 설명하면 우리 안에서 신비하게 그리스도의 임재를 확인시켜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라는 뜻일세.
최용우 : 네. 성령님이 아니었으면 제가 지금 이렇게 스승님을 대면하여 앉아 있는 일도 없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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