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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칼리아 읽기] 헤시키우스(Hesychion)의 <경성함과 거룩에 관하여>39
39.말이 많은 사람
헤시키우스 : 형제여! 지나치게 말이 많은 사람을 독사의 독과 같이 여겨야 하네. 또 사람들과의 지나친 교제는 ‘독사의 자식(마3:7)’과 같이 여겨 피해야 하네. 말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수다를 떨다 보면 깨끗한 마음이 주는 큰 기쁨은 상실되어 버리고 내면의 전쟁은 완전히 망각되어 버린다네. 그렇게 해서 얻는 유익은 아무것도 없지.
최용우 : 네. 말 많은 사람과는 만나지 않겠습니다. 함께 어울려 입술로 죄를 짓고 나면 허무함만 몰려옵니다. 영혼의 상태는 완전히 오염되어 수도 관상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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