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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4 <이아무개의 장자산책/삼인>중에서
예수는 누구와도 시비를 다툰바 없다
수많은 사람이 그에게 시비를 걸어왔으나 한번도 그들의 시비에 말려든 적이 없다.
질문: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시(是)인가, 비(非)인가?
대답: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질문: 간음한 여자에게 돌을 던질까 말까?
대답: 여기에 간음하지 않은 자, 누구냐?
질문: 네가 그리스도냐?
대답: 그것은 네 말이다.
질문: 진리가 무엇이냐?
대답:......
그러나 그 '말씀'은 한마디 한마디 그대로 거역 못할 시(是)가 되고 비(非)가 되어 사람들의 가슴을 찔렀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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