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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 <이아무개의 장자산책/삼인>중에서
吾猶守而告之
예수는 인간들 사이의 시비분쟁에 휘말려들지 않았다. 오직 도리를 실천에 옮겼을 뿐이다. 그것이 시끄러운 시비 분쟁을 잠재울 수 있는 비결이요 스승의 바른 가르침이었다.
"군중 가운데서 어떤 이가 예수께 '선생님, 제 동기더러 저와 함께 유산을 나누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여쭈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에게 '이 사람아 누가 나를 그대의 재판관이나 재산 분배자로 세웠단 말인가?' 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온갖 탐욕을 주의하고 조심하십시오 사실 제아무리 부요하다 하더라도 사람이 자기 재산으로 자기 생명을 보장 받지 못합니다.' "(눅12:13-15)
이렇게 저들의 시비 분쟁에서 발을 빼는 대신 예수는 재물이 생명을 부장하지 못한다는 지극히 보편적이면서도 많은 사람들한테서 무시당하고 있는 '진리'를 선포한다. '나는 다만 도리를 몸에 지녀 잘 지키고 말 없는 말로 그에게 일렀다.'(吾猶守而告之) 이것이 모든 가르침 가운데 가장 높은 가르침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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