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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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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9 <꿈일기/샨티>중에서
네 일 속에서 스스로 방관자가 되어라
소리가 외국에 일이 있어 나가는데 공항에서 입국하는 누구를 만나 무엇을 주고받아야 한다고 했다. 탑승시간은 다가오건만 입국자는 나타나지 않는다. 나 혼자 몸이 달아서 이리 왔다 저리 갔다 하는데 정작 비행기를 탈 본인은 태연자약이다. 비행기에 탑승하는 일보다 입국자를 만나 주고 받을 것을 주고받는 게 먼저 할 일이니까, 탑승은 그 다음에 생각해볼 문제라는 것이었다. 나는 할 말이 없어 가만있었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다.
그러다가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마디. "무슨 일을 하든 지극 정성으로 하여라. 동시에 그 일속에서 방관자가 되어라!"
일을 정성껏 하되 일에 예속되지 말라는 일에서 자유로우라는 얘기다. 간밤 꿈에 소리를 자기 일에 방관자였고 나는 남의 일에 주인아닌 주인이었다. ⓒ이현주 (목사)
네 일 속에서 스스로 방관자가 되어라
소리가 외국에 일이 있어 나가는데 공항에서 입국하는 누구를 만나 무엇을 주고받아야 한다고 했다. 탑승시간은 다가오건만 입국자는 나타나지 않는다. 나 혼자 몸이 달아서 이리 왔다 저리 갔다 하는데 정작 비행기를 탈 본인은 태연자약이다. 비행기에 탑승하는 일보다 입국자를 만나 주고 받을 것을 주고받는 게 먼저 할 일이니까, 탑승은 그 다음에 생각해볼 문제라는 것이었다. 나는 할 말이 없어 가만있었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다.
그러다가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마디. "무슨 일을 하든 지극 정성으로 하여라. 동시에 그 일속에서 방관자가 되어라!"
일을 정성껏 하되 일에 예속되지 말라는 일에서 자유로우라는 얘기다. 간밤 꿈에 소리를 자기 일에 방관자였고 나는 남의 일에 주인아닌 주인이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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