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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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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 <오늘하루/삼인> 중에서
간디와 히틀러
마더 테레사 말하기를 "내 안에 간디와 히틀러가 함께 있다"고 했습니다. 간디와 히틀러는 동시대를 살다 간 거물이지요. 두 사람이 인류 역사에 끼친 영향력은 참으로 컸습니다. 영향력의 크기로만 본다면 막상막하라 하겠지만, 그러나 그 내용은 하늘과 땅 만큼이나 다릅니다. 한 사람은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인도를 해방시킨 성자요, 다른 한 사람은 폭력으로 나치즘을 선양하려다가 조국과 자신을 파멸로 이끈 전범이지요. 한 사람은 적들한테서조차 존경을 받아냈고, 다른 한 사람은 측근들한테서조차 불신을 당했습니다. 1940년대 지구를 누군가 한눈으로 내려다보았다면 "하늘은 어찌하여 간디와 히틀러를 함께 냈는가!" 하고 탄식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현주 (목사)
간디와 히틀러
마더 테레사 말하기를 "내 안에 간디와 히틀러가 함께 있다"고 했습니다. 간디와 히틀러는 동시대를 살다 간 거물이지요. 두 사람이 인류 역사에 끼친 영향력은 참으로 컸습니다. 영향력의 크기로만 본다면 막상막하라 하겠지만, 그러나 그 내용은 하늘과 땅 만큼이나 다릅니다. 한 사람은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인도를 해방시킨 성자요, 다른 한 사람은 폭력으로 나치즘을 선양하려다가 조국과 자신을 파멸로 이끈 전범이지요. 한 사람은 적들한테서조차 존경을 받아냈고, 다른 한 사람은 측근들한테서조차 불신을 당했습니다. 1940년대 지구를 누군가 한눈으로 내려다보았다면 "하늘은 어찌하여 간디와 히틀러를 함께 냈는가!" 하고 탄식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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