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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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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4 <오늘하루/삼인>중에서
경쟁이라는 우상
보십시오. 요즘 어느 자리에서든지 누가 '경쟁'이라는 내뱉으면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고 곧장 그 '방법론'으로 뛰어들지 않습니까? '경쟁'의 방법론에서는 가지각색의 다른 얘기를 하지만, 경쟁 그 자체에는 사람들이 거부는 관두고 아예 질문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치 나치스 독일에서 누가 "하일 히틀러!"하면 일제히 손으로 하늘을 찌르며 "하일 히틀러!"를 복창했듯이. 요즘에는 누가 "경쟁력!" 하면 기계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어떻게?" 쪽으로 그냥 내달리지요?
실제로 '경쟁'이라는 이름의 우상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뭐 크게 걱정할 건 없어요. 지금은 저렇게 대단해 보여도 다음 세대에 가면 맥없이 무너질 우상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이현주 (목사)
경쟁이라는 우상
보십시오. 요즘 어느 자리에서든지 누가 '경쟁'이라는 내뱉으면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고 곧장 그 '방법론'으로 뛰어들지 않습니까? '경쟁'의 방법론에서는 가지각색의 다른 얘기를 하지만, 경쟁 그 자체에는 사람들이 거부는 관두고 아예 질문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치 나치스 독일에서 누가 "하일 히틀러!"하면 일제히 손으로 하늘을 찌르며 "하일 히틀러!"를 복창했듯이. 요즘에는 누가 "경쟁력!" 하면 기계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어떻게?" 쪽으로 그냥 내달리지요?
실제로 '경쟁'이라는 이름의 우상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뭐 크게 걱정할 건 없어요. 지금은 저렇게 대단해 보여도 다음 세대에 가면 맥없이 무너질 우상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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