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2415 무는 개 짖지 않는다
사납게 짖는 개가 무서워 보이지만, 실은 사납게 짖는 개는 겁이 많은 개라 한다. 지가 겁이 나니까 무섭게 짖는다는 것이다. 무는 개는 짖지 않는다. 물을 때 물을지언정 함부로 짖지 않는다. 사실은 티 안 내는 이가 무서운 법이다.
'받는 소는 소리 치지 않는다'는 속담도 있다. 일을 능히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사람은 공연히 큰소리를 치지 않는다는 말이다.
빈 수레가 요란한 법, 속이 허전한 이가 요란할 뿐 정말 능력이 있고 속이 알찬 사람은 대개가 말이 없다. 무림의 고수가 언제 함부로 제 실력을 입방아로 대신하고, 함부로 칼을 빼들던가.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는 말이 있거니와, 말 많음으로 스스로의 삶을 가볍게 하지 말 일이다. ⓒ한희철 목사
첫 페이지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