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작은며느리 보고 나서 큰며느리 무던한 줄 안다

한희철 한희철............... 조회 수 4383 추천 수 0 2010.02.21 13:52:59
.........

2419. 작은며느리 보고 나서 큰며느리 무던한 줄 안다

'때늦은 후회', 삶이 우리를 가르치는 방법 중의 한 가지는 분명 때늦은 후회지 싶다. 알긴 알되 뒤늦게 후회하며 깨닫는 것, 우리는 그러기가 얼마나 쉬운 삶을 살고 있는지.
건강을 잃고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신뢰를 잃고서야 신뢰의 가치를 깨닫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서야 그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고, 세월을 다 보낸 뒤에야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우리, '철들자 망령'이란 말은 가벼운 농일 수만은 없다.
'작은 며느리 보고 나서 큰며느리 무던한 줄 안다'는 말도 마찬가지다. 먼저 있던 사람의 좋은 점은 뒷사람을 겪어 보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는 말이다. 같이 있을 때 그의 좋은 점을 알고 그것을 인정하며 고마워한다면 더없이 좋으련만, 그럴 줄을 모르는 것이 사람이다.
뒤늦게 깨닫고 나면 빛이 바래는 법, 우리가 별빛을 보았을 때 그 별은 이미 우주에서 사라진 뒤일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희철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770 한희철 796.흙 묻은 손길들 한희철 2002-01-02 4384
11769 김남준 죄악의 낙(樂) 김남준 2007-07-07 4384
11768 한희철 944. 살아있는 것들이 한희철 2002-01-02 4383
11767 한희철 957. 드문 휴식 한희철 2002-01-02 4383
11766 한희철 1005. 쌍무지개 한희철 2002-01-02 4383
11765 이현주 1 한희철 2002-01-02 4383
11764 한희철 205.소야, 널 닮고 싶구나 한희철 2002-01-02 4383
11763 한희철 1522. 비가 온다 한희철 2002-01-02 4383
11762 한희철 571.놀이방을 준비하며 한희철 2002-01-02 4383
11761 한희철 136.구석자리 한희철 2002-01-02 4383
11760 한희철 387.장마 인사 한희철 2002-01-02 4383
11759 한희철 813. 묻지도 않은 얘기 한희철 2002-01-02 4383
11758 한희철 893. 감사절 한희철 2002-01-02 4383
11757 한희철 1178. 누울자리 한희철 2002-01-02 4383
11756 한희철 227. 단강은 싫어요 한희철 2002-01-02 4383
11755 한희철 258.나무 쌓기 한희철 2002-01-02 4383
11754 한희철 344.짐승 같은 삶 한희철 2002-01-02 4383
11753 한희철 764.성탄잔치 한희철 2002-01-02 4383
11752 한희철 96.형(兄)이 아름다운 건 한희철 2002-01-02 4383
11751 한희철 110.부적 한희철 2002-01-02 4383
11750 이현주 1 한희철 2002-01-02 4383
11749 한희철 463.승학이 엄마 한희철 2002-01-02 4383
11748 한희철 1362. 주안에 있는 나에게 한희철 2002-01-02 4383
11747 한희철 126.배려 한희철 2002-01-02 4383
11746 한희철 1080. 점심 단식 한희철 2002-01-02 4383
11745 한희철 1093. 사소한 것 한희철 2002-01-02 4383
11744 한희철 367.아이들의 기도 한희철 2002-01-02 4383
11743 한희철 1176. 묻자 한희철 2002-01-02 4383
11742 한희철 118.속회를 마치면 한희철 2002-01-02 4383
» 한희철 작은며느리 보고 나서 큰며느리 무던한 줄 안다 한희철 2010-02-21 4383
11740 이현주 인간 비누 이현주 2007-09-01 4383
11739 한희철 746.봄(5) 한희철 2002-01-02 4382
11738 한희철 1330. 이번 여름 한희철 2002-01-02 4382
11737 한희철 386.일손과 한량 한희철 2002-01-02 4382
11736 한희철 1448. 불을 쬐며 나누는 얘기들 한희철 2002-01-02 4382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