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2433 산이 울면 들이 웃고, 들이 울면 산이 웃는다.
산과 들은 서로 마주보며 이웃으로 살아간다. 곳곳에 산인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어디나 산, 그 사이사이 들과 마을이 있다.
'산이 울면 들이 웃고, 들이 울면 산이 웃는다.'니 무슨 뜻일까? 서로 사이가 나빠 남이 잘못되는 것을 보면 좋아하는 나쁜 심보일까?
'산이 울면 들이 웃고, 들이 울면 산이 웃는다.'는 이치는 단순하다. 비가 많이 오면 산사태가 나서 산은 우는데, 들에서는 모를 심게 되어 기뻐한다. 반대로 날이 가물면 산사태가 나지 않으니 산을 좋지만, 들에서는 벼가 제대로 자라지를 못해 울게 되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즐거워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괴로워하는 이가 있는 법, 모든 것이 모든 이에게 같은 의미로 다가선다면 어쩜 세상은 더없이 밋밋할지도 모르겠다. ⓒ한희철 목사
첫 페이지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