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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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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회의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이 누구인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에 출석하고 성찬에 참여하기만 하면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성경적인 견해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종교개혁자들이 통렬히 반대하였던 가톨릭 교회의 견해입니다.
어떤 사람을 그리스도인으로 규정하는가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속죄와 교회의 정의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기독교에 대한 지식만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기독교에 대하여 종교적인 감정만을 느끼는 사람도 아닙니다. 또한 단지 도덕적으로 선한 사람도 아닙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여도 그리스도인에 대한 성경의 규정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으로 거듭나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죄에 대하여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은 사람이며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 속에서 그 가르침을 따라 사는 사람으로서, 영적으로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 곧 그리스도의 영적인 몸에 지체로서 접붙여져 하나님의 영적 생명을 소유한 자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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