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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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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7. <보는 것을 보는 눈이 행복하다/kmc>중에서
왜 그 길을 가는가? (눅9:23-24)
제자에게는 여기를 가나 저기를 가나, 스승의 가르침대로 살려고 애쓰는 것밖에 다른 길이 없다. 예수에게, 당신을 세상에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고 완성하는 것 말고 다른 아무 할 일이 없으셨듯이.
예수처럼 살지 않고서 예수를 따를 길이 없다.
주님. 세상에 태어나 아무 이루어 놓은 것 없이 싱겁게 돌아갔다는 말 들어도 좋습니다. 그냥, 선생님 한 분 만나, 잘 되지는 않았지만, 그 가르침대로 살려고 애쓴 자라는 말 한 마디 들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조차 제 능력만으로는 되지를 않는군요. 주님, 당신을 위해서라도 저를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조금이나마 주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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