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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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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1 <보는 것을 보는 눈이 행복하다/kmc>중에서
그럴 마음이 있는가? (요13:12-15)
다른 누군가의 허물을 내 몸으로 덮는다면, 누군가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욕설을 대신 받는다면, 그것이 누군가의 발을 씻어 주는 것이리라. 과연 그럴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를 묻기 전에, 그럴 마음이 있는가 -를 먼저 물어야 한다. 진심으로 그럴 마음이 있다면, 기다렸다는 듯이 기회가 닥칠 것이다.
주님. 살아볼수록 주님을 본받아 산다는 것이 그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절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짜로 어려워서 어려운 게 아니라, 제 맘대로 살아온 세월이 하도 오랜지라, 너무나도 몸에 익지 않아서 그래서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지, 사실은 쉬운 일이라는 것쯤 머리로는 압니다. 그러니 주님, 제게 용기와 믿음을 주십시오. 남에게 돌아갈 허물이 제 몸에 돌아오거나, 남이 들어야 할 비난이 저에게 쏟아질 때, 변명하거나 저항하려 하지말고, 티를 내어 환영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게 도와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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