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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 쉬운 곳에 (롬1:10)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3460 추천 수 0 2010.10.13 14: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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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2-4.gif  1402. <보는 것을 보는 눈이 행복하다/kmc>중에서 

 

가깝고 쉬운 곳에 (롬1:10)

 

하느님이 지으신 나무 한 그루 잘 돌봐 주고 사랑하는 것도, 그분을 섬기는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목숨을 내어 주는 것까지는 아직 얼었다 해도, 하느님 섬기는 방법은 가깝고도 쉬운 곳에 얼마든지 있다.
자기에게 허락된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 헡루 낭비하지 않는 것도 그 중 하나다.

 

간밤에 우습지도 않은 이유로 벌컥 화를 내었습니다. 제 귀가 어두워 소리를 듣지 못해 놓고는, 엉뚱한 데다 화풀이를 해댄 거예요. 금방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만, 무슨 그런 어이없는 짓을 다 합니까? 그게 모든 사람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에고'의 원래 모습이라고요? 그러니까 그게 바로 저라고요? 그러는 저를 가지고 당신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고요? 큰일에 참기 보다 작은 일에 참기가 본디 더 어려운 법이라고요? 아, 알겠습니다. 이제라도 좀 더 자세히 살피며 작은 일로 당신 사랑하는 법을 익히도록 힘써보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주님!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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