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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이 곧 희망 (시107:33-34)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3653 추천 수 0 2010.11.29 0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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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2-4.gif  1439. <보는 것을 보는 눈이 행복하다/kmc>중에서 

 

절망이 곧 희망 (시107:33-34)

 

사람들이 악해서 강물이 마르고 샘구멍이 막힌다. 강물이 말라서 사람들이 악해지는 게 아니다. 이 말은, 사람이 착해지면 강물도 흐르고 샘도 솟아난다는 말이다. 절망 속에 희망이 있다. 아니, 절망이 희망이다.

 

주님, 같은 상황인데 누구는 절망하고 누구는 희망합니다. 절망과 희망이 상황에 있지 않고 사람한테 있기 때문이겠지요. 언제 어떤 상황에서라도, 하느님을 믿는 자라면, 악하게 처신할 권리는 없고 착하게 살 의무만 있음을, 따라서 절망할 권리는 없고 희망할 의무만 있음을, 머리 아닌 몸으로 고백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댓글 '1'

최용우

2010.12.05 09:31:29

주님! 강은 제 흘러야 될 물길을 안다는데, 그래서 인간이 물길을 바꾸면 기어이 강은 다시 제 물길을 찾는다는데...주님! 저렇게 4대강을 파내어 물길을 바꾸면 어쩐데요?...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새들과 물고기들과 접지생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인간들의 탐욕이...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들을 사라지게 하고 있습니다. 주님 강을 파서 돈을 버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이겠지만, 주님과 저는 절망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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