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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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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9 <보는 것을 보는 눈이 행복하다/kmc>중에서
사람의 아들(삼상17:58)
이 땅에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너는 누구의 아들. 딸이냐?"는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주님, 제가 누굽니까? 제가 어떻게 해서 지금 여기 이런 모습으로 있게 된 것입니까? 당신은 말씀하셨지요.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다고요. 저도 그걸 알고 싶습니다. 주님이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와 나는 한 몸이라고 하셨는데, 주님이 아시는 것을 제가 모른다면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예, 알아요. 저도 언젠가는 알게 될 줄을. 남은 것은 단지 시간문제일 뿐임을. 언제고 저도 거침없이 "나는 사람의 아들이다." 하고 말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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