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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한 곳을 가리킨다 (요1:26-27)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3447 추천 수 0 2011.01.23 09: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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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2-4.gif  1477 <보는 것을 보는 눈이 행복하다/kmc>중에서 

 

답은 한 곳을 가리킨다 (요1:26-27)

 

주님, 저를 남보다 높은 자리에 세우기는 물을 위로 올리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고, 저를 남보다 낮은 자리에 두기는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쉬운 일인데, 그런데 그게 왜 이다지도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어려운 일을 도모하다가 고생만 하고 아무 얻는 게 없는 허망한 인생이 되지 말고, 쉬운 일을 쉽게 하면서 거기에서 오는 설명 못할 평화와 기쁨을 맛보게 도와 주십시오. 저에게 그 길을 일러주러 하늘 보좌를 비우고 이 땅에 내려오지 않으셨습니까? 낮은 자리로 내려가려 애쓰지 말고 네 진면목을 알라고요? 네가 얼마나 비천하고 엉터리없는 물건인지를 알라고요? 그러면 저절로 낮은 자리가 편해진다고요?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저로 하여금 제 진면목을 알고 잊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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