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밭 팔아 논을 사도 논 팔아 밭은 사지 말라

한희철 한희철............... 조회 수 3867 추천 수 0 2011.03.27 23:06:29
.........

2501. 밭 팔아 논을 사도 논 팔아 밭은 사지 말라

 

밭과 논은 소용이 다르다.
밭에선 밭곡식을 기르고, 논에선 논곡식을 기른다. 밭곡식이야 얼마든지 여럿이지만, 논곡식은 벼 외에 특별한 것이 있을 수가 없다.
밭 팔아 논을 사도 논 팔아 밭은 사지 말라는 말은 논이 더욱 소중할 때 나온 말이다. 먹을 양식 중 쌀보다 귀한 것이 없던 시절이 얼마나 길었는지 아예 속담으로 자리를 잡았다. 논 팔아 밭은 사는 일은 어리석은 처사와 다름이 아니었다.
‘밭 팔아 논 살 때는 이밥 먹자는 뜻’이었다는 말은, 못한 것을 버리고 나은 것을 취할 때는 더 낫게 되기를 바라서였는데 오히려 그보다 못하게 되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나 속담 중에는 그런 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밭 장자는 있어도 논 장자는 없다’는 것도 눈에 띈다.
밭으로 벌이를 하여 큰 부자가 된 경우는 있어도 논으로 벌이를 하여 큰 부자가 되는 경우는 없다는 뜻으로, 밭농사가 논농사보다 수입이 더 좋음을 일러주고 있으니 말이다.
아무 말이 없이 심는 것에 따라 열매를 맺는 정직한 땅을 두고서 인간은 이것이 옳으니 저게 미련하니 계산도 많고 의견도 많으니, 지혜로운 듯 어리석기는 인간이지 싶다. ⓒ한희철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 한희철 밭 팔아 논을 사도 논 팔아 밭은 사지 말라 한희철 2011-03-27 3867
9784 이현주 세상은 보물 창고다 이주연 2009-10-21 3867
9783 이해인 나무이신 예수님께 이해인 2009-02-15 3867
9782 이현주 교회로 교회되게 하자 이현주 2008-09-23 3867
9781 임의진 [시골편지]주렁주렁 눈물방울 file 임의진 2007-11-14 3867
9780 한희철 말 타면 경馬 잡히고 싶다 한희철 2011-04-12 3866
9779 김남준 분명한 복음 전파 김남준 2007-05-25 3866
9778 김남준 강한 군사가 되는 비결 김남준 2009-06-28 3865
9777 김남준 궁핍이 찾아옴 김남준 2010-06-29 3864
9776 이현주 악과 선은 상대적인 것이다 이현주 2006-12-05 3864
9775 이해인 이별의 눈물 이해인 2006-11-02 3864
9774 필로칼리아 St. Antony의 “스무 개의 서신들” 에서 발췌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에 관한 가르침 (1) 사막교부 2009-02-20 3863
9773 이해인 찔레꽃 이해인 2007-03-03 3863
9772 이해인 새에게 이해인 2006-09-24 3863
9771 이현주 제가 무슨 일로 불편했다면 이현주 2010-03-01 3862
9770 한희철 저녁놀 다르고, 아침놀 다르다. 한희철 2010-01-28 3862
9769 김남준 안타까운 일 김남준 2007-06-05 3861
9768 이현주 먼저와 나중 이현주 2006-11-06 3861
9767 이현주 안으로 들어가면 하나요 밖으로 나가면 여럿이다 이현주 2009-12-09 3860
9766 이현주 지팡이에 대한 집착 이현주 2008-02-09 3859
9765 이현주 사랑이란 이현주 2010-03-26 3858
9764 이현주 개와 돌무더기 이현주 2008-02-24 3858
9763 필로칼리아 천상의 것에 집중함 사막교부 2007-08-30 3858
9762 김남준 누룩같이 번지는 싫증 김남준 2010-08-02 3857
9761 이현주 불쌍한 사람들 1 이현주 2008-06-14 3857
9760 김남준 자녀들이여-마음으로 공경하라 김남준 2007-12-17 3857
9759 이현주 하늘이 잠잠할 때 2 이현주 2007-03-26 3857
9758 김남준 시간이 모자라는 하나님의 백성들 김남준 2010-08-15 3856
9757 이현주 시비란 무엇인가? 이현주 2009-01-22 3856
9756 이현주 나를 지키는 것은 이현주 2008-03-10 3856
9755 임의진 [시골편지]감자전 file 임의진 2008-01-23 3856
9754 이해인 유월의 숲에는 이해인 2009-06-13 3855
9753 이현주 예수님은 맑은 거울 이현주 2008-08-25 3855
9752 이현주 어느 쪽을 선택할까나 (말3:23-24) 이현주 2011-04-22 3854
9751 김남준 의무로서의 언약관계 김남준 2010-04-18 3854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