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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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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어 움직이신다.(행13:9-12)
사울이 첫 번째 전도여행을 떠나 기프로스 섬의 바포라는 곳에 갔을 때 총독이 사도를 청하여 말씀을 들으려 하자 마술사가, 중간에서 방해공작을 한다. 그러자 사울이 "성령으로 가득 차서 그 마술사를 쏘아보며" 저주를 했고 마술사는 저주를 받아 일순간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를 지켜본 총독은 감동을 받아 그리스도로 개종을 한다.
사울은 마술사가 '주님의 길'을 훼방놓는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총독이 그리스도인 되는 데 오히려 도움을 주었으면 주었지 방해가 되지 않았다.
아직 사울은 '주님의 길'이 세상의 어떤 일로 말미암아 훼방받거나 가로막히는 그런 길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런데 얼마나 놀랍고 흥미로운가? 모든 것을 아시는 성령께서 짐짓 사울의 비슷한 판단과 견해에 편승하시어 마술사를 저주하신다!
성령께서(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일하시는 방식이 언제나 그러하다. 모자라는 놈하고는 모자라는 것으로, 넘치는 놈하고는 넘치는 것으로, 하나되어 움직이신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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