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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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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 <아, 그렇군요/신앙과지성사>중에서
왜 우셨을까? (요11:5-35)
"자네는 감정(感情)이 이성(理性)의 통제를 받지 않는 그런 경우를 겪어 본 적이 없나? 사람이라면, '가슴'이 돌처럼 굳어지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런 경우를 당해 보았겠지. 예수님도 자네와 똑같은 사람이셨네. 그분께도 느낌이 있고 생각이 있으셨어. 아무 울어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슬픔에 가슴이 공명(共鳴)하여 지금 눈물을 흘리고 있네. 이보다 더 아름답고 진실한 정경(情景)을 자네는 그려볼 수 있겠는가? 예수님은 그런 분이셨다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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