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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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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넝쿨
아기 손처럼 담장을 기어가던 담쟁이넝쿨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낮은 목소리로
일러주는 것이 있습니다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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