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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 <아, 그렇군요/신앙과지성사>중에서
심판은 무섭기만 한 것인가?(마13:47-50)
"자네는 공포영화 본 적이 있지? 영화를 보면서 무서웠나? 정말 무서워했어? 아니지. 사실은 무서운 영화를 보면서 즐겼네. 안 그런가? 정말 무서웠다면 돈을 내면서까지 그곳에 가지는 않았을 테니까. 최후의 심판에 대해서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네. 심판 받지 않는 자리에 있다면 심판이 두렵지 않을 것이네."
"어떻게 하면 심판 받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 방법을 예수님이 가르쳐 주시지 않았나? 심판받지 않으려겨든 남을 심판하지 말라고! 그렇게만 하면 하나님께서 자네를 심판하지 않은 터인즉, 아무리 무서운 심판이 정경이 눈앞에 벌어진들 자네가 무서워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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