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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 <아, 그렇군요/신앙과지성사>중에서
죄 없는 무화과나무를 왜 저주하셨나? (막11:12-14)
"그 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고자 하셨던 게 무엇일까요?"
"열매는 없고 잎들만 무성한 개인과 집단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보여주신 것 아닐까? 허울은 근사한데 실속이 하나도 없는 종교가 있다면 그 종교의 앞날이 어찌 되겠는가?"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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