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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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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1. 저를 꺼내 주소서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울먹임으로
마음의 문 두드리시는
주님 슬픔과 아픔으로
고집과 욕심으로
오랜 세월 닫힌 문 앞에 서서
너를 사랑한단다
한 순간도
너를 잊은 적 없단다
부르시는 주님
저는 제 안에 갇혔어요
제겐 열쇠가 없어요
어둠 속에서 흘리는
뜨거운 눈물 당신이 아시오니
저를 꺼내 주소서
저를 건져 주소서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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