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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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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배교에 가까운 냉담함
지금 우리는 마치 첫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 교회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사람은 많아도 신앙적인 사람을 찾기 힘들고, 분주한 사람은 많아도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을 받은 사람들은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사역의 세계에서도 일에 미치고 성공에 정신 팔린 사람들은 많아도 주님 사랑에 주체할 수 없어 하는 사람들은 만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격하여 기도하던 자리가 물같이 쏟아진 마음에서 흘러나온 눈물로 젖어 본 때가 최근 언제입니까? 여러분들의 기도시간은 손수건을 필요로 합니까? 휴지 없이 참여한 것을 불안하게 생각할 만큼 여러분의 예배에는 십자가의 감격이 마르지 않고 있습니까?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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