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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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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육체로 오신 주님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채로 여섯시간 가까이 물과 피를 흘리셨습니다. 생리학적으로 많은 출혈은 반드시 심한 두통과 극도의 갈증을 동반합니다. "내가 목마르다"고 말씀하신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셨으나 참사람이기도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물과 피를 남김없이 흘리고 죽어 가신 주님께서는 그러한 고통을 감당하기에 적합한 신적 체질을 갖고 태어나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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