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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벗기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631 추천 수 0 2014.04.17 09:11:37
.........

이현주 1961<하루기도/생활성서>47

 

껍질 벗기

 

옆집 영철이네가 준 풋콩 껍질을 깠어요.
제대로 잘 익은 콩은 기다렸다는 듯 껍질이 쪼개지는데
아직 덜 익은 콩은 어떻게든 쪼개지지 않으려고 애를 쓰네요.
그래도 손톱이 아프도록 한 바가지 콩을 모두 깠습니다.
주님, 저에게도 이렇게 껍질 벗고
알맹이만 남게 될 그날이 오겠지요?
오늘도 껍질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잘 먹고
뿌리 통해 올라오는 물을 적당히 마시며
속속들이 잘 익어가는 하루가 되게 해주십시오.
무슨 일을 겪든지 그것이 저에게 주시는 자양분임을 알아차리고
잘 씹어 소화시킬 수 있게 도와주셔요.
아니, 실은 주님이 저를 도와주실 일이 아니지요
이 모두가 제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이니까요.
저를 익히시는 당신을 잘 도와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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