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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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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0. 소금
생김새도 빛깔도 이름도
여전히 소금
아무리 그래도 짠맛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
거름조차 될 수 없어
발에 밟힐 뿐
돌이킬 길이 없다 말씀하시지만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면 어떨까
처음의 자리로 돌아가 녹는다면
대단한 답을 찾은 듯 마음이 들뜨다가도
이런!
소금에겐 발이 없지
곰곰 짚어보니 그 또한 당신의 몫
내려놓아야 할 것은
얼마든지 맘먹으면 내가 할 수 있다는
그 마음부터였습니다.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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