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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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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 안식년
작은 시골교회에서 '안식년'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디 가당한 일이랴만 교우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만 14년, 말이라도 안식년을 갖고 싶었다. 뚝 시간을 떼어 별다른 시간을 보낼 수는 없어도, 마음의 짐 서너개를 내려놓고 쉬며 돌아보며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내가 무엇에 익숙해져 있는지, 무엇에 지쳐 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조용하고 편한 시간을 보내며 돌아보려 한다.
함께 하자는 청을 편하게 받으며 일상의 굴레를 그만큼씩 벗어나 보려 한다. 숨 새로 쉬며 바라보는 길이 다시 새롭기를
작은 시골교회에서 '안식년'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디 가당한 일이랴만 교우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만 14년, 말이라도 안식년을 갖고 싶었다. 뚝 시간을 떼어 별다른 시간을 보낼 수는 없어도, 마음의 짐 서너개를 내려놓고 쉬며 돌아보며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내가 무엇에 익숙해져 있는지, 무엇에 지쳐 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조용하고 편한 시간을 보내며 돌아보려 한다.
함께 하자는 청을 편하게 받으며 일상의 굴레를 그만큼씩 벗어나 보려 한다. 숨 새로 쉬며 바라보는 길이 다시 새롭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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