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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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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727. 가을 들판
추수 끝난 들판에 소와 송아지들이 한가하다.
등짝에 쏟아지는 따뜻한 볕을 마냥 서서 쬐기도 하고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며 일없는 여유를 즐기기도 한다.
그러다 흔하게 깔린 짚위에 편히 누우면
괜히 신난 송아지가 겅중겅중 재롱을 떤다.
그래
아무라도 편하면 됐지
누구라도 편안하면 됐지.
(얘기마을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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