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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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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672.속으로 한 노멘!
원주제일 교회가 얼마 전 입당예배를 드렸다. 교회 세워진지 90주년을 기념하여 커다란 예배당을 새로 지었다.
제일교회는 원주지역은 물론 강원, 충북 지역의 어머니 교회다. 원주제일교회를 통해 믿음의 씨앗들이 퍼져 나갔다. 어머니 교회로서의 귀한 사명 잘 감당하시라 제일교회가 건축 중 일 때 우리교회도 지극히 적은 액수지만 건축헌금을 함께 드리기도 했다.
교우들의 정성과 헌신으로 세워진 예배당.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 입당예배가 진행되었다. 순서중 축사 시간이 있었다. 감독을 역임 하였던 목사님이 단에 올라 축사를 하는데 축사 하던 중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게 아닌가.
“90주년 기념으로 이처럼 훌륭한 예배당을 지었으니 곧 맞게 될 100주년에는 이걸 헐고 더 큰 예배당을 질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런, 저런, 저런, 감독이나 지낸 분이 기껏 한다는 말이 그래 무조건 예배당은 크게 지으면 좋다는 것인가.
그 말을 듣는 순간 큰 소리로 외치고 싶었던 말을 차마 뱉지 못하고 맘속으로 되뇌었다.
“노멘...!” (얘기마을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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