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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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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곰팡이
아름다운 산책은 우체국에 있었습니다.
나에게서 그대에게로 편지는
사나흘을 혼자서 걸어가곤 했지요
그건 발효의 시간이었댔습니다.
가는 편지와 받아볼 편지는
우리들 사이에 푸른 강을 흐르게 했고요. (이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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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뜸을 좀 들이는 편입니다. 무슨 일이든 후딱 해치우지 않고 꾸물꾸물하며 길들이는 한 때를 갖습니다. 그래서 글씨도 손으로 쓰고 책을 읽어도 애껴서 읽습니다. 모든 일을 그렇게 여유롭게 하고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편지가 가는 '발효의 시간'을 저는 꼭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아름답습니다. 시를 쓴 사람 뿐 아니고 읽는 저도요- 홍)
아름다운 산책은 우체국에 있었습니다.
나에게서 그대에게로 편지는
사나흘을 혼자서 걸어가곤 했지요
그건 발효의 시간이었댔습니다.
가는 편지와 받아볼 편지는
우리들 사이에 푸른 강을 흐르게 했고요. (이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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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뜸을 좀 들이는 편입니다. 무슨 일이든 후딱 해치우지 않고 꾸물꾸물하며 길들이는 한 때를 갖습니다. 그래서 글씨도 손으로 쓰고 책을 읽어도 애껴서 읽습니다. 모든 일을 그렇게 여유롭게 하고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편지가 가는 '발효의 시간'을 저는 꼭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아름답습니다. 시를 쓴 사람 뿐 아니고 읽는 저도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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