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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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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1090. 예배당 청소
예배당 청소를 속별로 돌아가며 한다. 아무나 마음 허락하고 시간되는 이가 하던 것을 속별로 돌아가며 하기로 했다.
바쁜 중에도 차례가 된 날은 일찍 일을 끝내고 모여 청소를 한다. 때로 날을 넘기면 일 나가기 전 새벽 시간을 택하기도 한다. 예배당을 치우여 마음도 치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주보 인쇄를 해 가지고 돌아와 예배당에 들어서니 막 청소를 끝낸 듯 예배당이 깨끗했다. 아내에게 물으니 윗작실 속에서 이서흠, 조숙원 성도가 내려와 청소를 했다고 한다.
며칠전 올라갔을 때만 해도 다리가 아프고 기운이 없어 소 사료 주러 나왔다 소 곁, 그냥 밤나무 아래 주저앉아 있던 모습을 보았는데, 다리가 아프고 기운이 없어 일은 커녕 걸어 다니기도 힘들다 했는데, 그런데 그분이 그 먼길을 걸어와 교회 청소를 했다니,
-주여! 청소하며 드린 간절한 기도 있었거들랑 들으소서. (얘기마을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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