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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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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1538. 기도의 벽
성경학교 기간 중 예배당 벽에는 ‘기도의 벽’이 만들어졌다. 어린이들이 자기의 기도 제목을 벽에 붙여 놓은 종이에 적었다. 아이들은 제각각 자기의 글씨로 자기의 기도 제목을 썼다.
-하느님. 공부 잘하게 해주세요.
-엄마를 빨리 낫게 해주세요.
-집을 지시는 부모님
-할머니 다리가 빨리 낫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아빠 엄마와 함께 살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병든 아이들과 못사는 아이들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친구들이 아프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선생님 건강하게 해주세요. 우리집에 사고 안 나게 해주세요. 에버렌드에 가게 해주세요.
-선생님 가시면서 차 사고 안 나게 해주세요.
단순하고 정직한 기도 제목들, 어린이들의 기도 제목 중 확 눈에 띄는 것이 있다.
“아빠 엄마와 함께 살게 해주세요.”
한 아이의 아픔이 다 담긴 기도. 누구보다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주님이 어린이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기를!
(얘기마을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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