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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1096. 진득한 자리지킴
몇날 며칠 날자와 시간을 잊고 알을 품던 닭이 마침내 병아리를 까냈다. 눈 하나 깜짝않고 자리를 지키더니 12마리, 자그마치 12마리 병아리를 까냈다.
삐약삐약 거리며 엄마 닭을 따라 몰려다니는 병아리 떼들, 신기하고 대견하고 끝내 부끄럽다.
진득한 자리 지킴, 한결같이 따뜻한 품음
생명의 변화 원하거든 마땅히 그래야 하거늘
(얘기마을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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