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1343. 함께 이루어가는 하나님 나라

한희철 한희철............... 조회 수 4384 추천 수 0 2002.01.02 21:19:12
.........

□한희철1343.함께 이루어가는 하나님 나라

 

부엌에 있는 냉장고 앞에는 식단표가 붙어 있습니다. 하루하루 차릴 반찬 한달치가 꼼꼼하게 적혀있는 식단표입니다. 

2월 첫째주 반찬을 보면 월요일에 보리밥. 다시마장국, 파래무침. 메추리알 조림, 화요일에 오곡밥, 무우국, 시레기나물, 숙주나물, 김치, 수요일에 짜장밥, 단무지, 과일, 목요일에 보리밥, 콩나물국, 뱅어포구이, 감자조림, 김치, 금요일에 보리밥, 시금치 된장국, 미역자반, 고등어 조립, 김치, 토요일에 호박죽, 김 치, 고구마튀김 등이 적혀 있습니다. 

햇살놀이방 어린이들을 위한 식단표입니다. 

놀이방 점심은 아내가 차립니다. 매일매일 반찬을 차리는 일이 쉽지 않은데 다 아이들 입맛에 맞는 반찬을 준비하기란 더욱 어려운 일, 마음고생이 심하던 아내가 이웃교회의 사모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귀래교회 이현주 사모님은 식품영양학과를 나온 분입니다. 아내와 같은 연대에 같은 대학을 다녔다는 사실을 알고 가깝게 지내던 터에 귀래 사모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기꺼이 일년치의 식단표를 정성으로 짜주었습니다. 

시장이 따로 없는 시골에서 꼭 식단표대로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내는 식단표를 보고 시내 나가는 김에 장을 보고 식단표를 기준으로 반찬을 차리곤 합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할 땐 더없이 막막하고 어려운 일이었지만 식단표가 있으니 한결 일이 수월한 듯합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지만 더더욱 하나님의 일은 그렇지요. 서로의 힘을 모아 해 나가는 거지요. 냉장고 문 앞에 붙어있는 식단표를 보며 함께 이루어가는 하나님 나라를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얘기마을199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4 한희철 1371. 천사 회원 한희철 2002-01-02 4372
1523 한희철 1370. 또박또박 쓴 이름 한희철 2002-01-02 4404
1522 한희철 1369. 못지킨 약속 한희철 2002-01-02 4357
1521 한희철 1368. 기나긴 고난주간 한희철 2002-01-02 4357
1520 한희철 1367. 어머니의 안스러움 한희철 2002-01-02 4367
1519 한희철 1366. 놀이방 졸업식 한희철 2002-01-02 4390
1518 한희철 1365. 지난 겨울에 한희철 2002-01-02 4352
1517 한희철 1364. 이한주 할아버지네 한희철 2002-01-02 4350
1516 한희철 1363. 정월 대보름 풍습 한희철 2002-01-02 4350
1515 한희철 1362. 주안에 있는 나에게 한희철 2002-01-02 4383
1514 한희철 1361. 선아 할머니 한희철 2002-01-02 4393
1513 한희철 1360. 어느날 한희철 2002-01-02 4387
1512 한희철 1359. 박종훈씨 한희철 2002-01-02 4370
1511 한희철 1358. 천형(天形)처럼 한희철 2002-01-02 4345
1510 한희철 1357. 정월 초하루날 한희철 2002-01-02 4377
1509 한희철 1356. 한식을 주시는 한희철 2002-01-02 4397
1508 한희철 1355. 편지 두 통 한희철 2002-01-02 4345
1507 한희철 1354. 두 선생님과의 만남 한희철 2002-01-02 4345
1506 한희철 1353. 기차는 기찻길로 다니고 한희철 2002-01-02 4381
1505 한희철 1352. 은주 어머니 한희철 2002-01-02 4352
1504 한희철 1351. 어른 한희철 2002-01-02 4337
1503 한희철 1350. 올핸 뭘심나? 한희철 2002-01-02 4377
1502 한희철 1349. 어떤 생일 축하 한희철 2002-01-02 4376
1501 한희철 1348. 한돌이 한희철 2002-01-02 4408
1500 한희철 1347. 아욱죽과 개똥벌레 한희철 2002-01-02 4427
1499 한희철 1346. 토끼몰이 한희철 2002-01-02 4383
1498 한희철 1345. 사진관이 없다 한희철 2002-01-02 4361
1497 한희철 1344. 장기를 파는 무서운 세상 한희철 2002-01-02 4370
» 한희철 1343. 함께 이루어가는 하나님 나라 한희철 2002-01-02 4384
1495 한희철 1342. 옮겨간 곳집 한희철 2002-01-02 4430
1494 한희철 1341. 작은 도움 한희철 2002-01-02 4349
1493 한희철 1340. 어느날의 기도 한희철 2002-01-02 4369
1492 한희철 1339. 가을 낙엽송 한희철 2002-01-02 4333
1491 한희철 1338. 지는 잎새를 보며 한희철 2002-01-02 4351
1490 한희철 1337. 어느날의 기도 한희철 2002-01-02 4397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